핸드폰 공인인증서 옮기기 어떻게 ?!

핸드폰 공인인증서 옮기기
 
공인인증서는 온라인에서 본인을 인증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요즘은 인터넷뱅킹을 비롯해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모든 결제 및 본인인증 과정에서 공인인증서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요즘은 필수로 한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편이다.
 
공인인증서는 PC에 저장해 사용할 수도 있지만 휴대폰 등에 저장해 필요한 경우에만 복사 또는 옮겨 사용하는 것이 보안상 더 좋다.
 
 

핸드폰 공인인증서 옮기기 절차

 
공인인증서를 PC로 옮기는 작업은 여러 경로를 통해 진행이 가능하다.
 
거래은행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것이 많이 활용되는 방법인데 로그인을 해야 하고 경로가 사이트별로 다른면이 있어 모든 상황에 적용하기는 쉽지 않다.
 
이보다는 인증 시 PC화면에 띄워지는 팝업창에서 공인인증서를 옮겨 사용하면 좀 더 편리한 면이 있다.
 
 

▣ 인증 화면에서 휴대폰 선택(PC 화면)

 
공인인증서를 이용한 인증 화면은 구성면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인 플랫폼은 대동소이 하다.
 
인증서 저장위치로 보통 브라우저, 하드디스크, 이동식디스크, 휴대폰을 기본적으로 제공하는데 이 중 공인인증서가 저장되어져 있는 저장매체를 선택해 준다.
 
여기서는 휴대폰을 선택해 PC로 공인인증서를 옮기는 과정을 확인해 볼 예정이다.
 
 

▣ 사용 어플 선택(PC 화면)

 
휴대폰에서 PC로 공인인증서를 옮길 때는 유비키 또는 금융결제원 어플이 주로 활용된다.
 
유비키는 휴대폰 인증서 서비스로 데이터 통화료는 무료이지만 월 990원의 이용료가 발생하며 휴대폰 요금에 합산되어 매월 결제가 이루어 진다.
 
990원의 요금이 아깝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공인인증서 사용이 많고 한달을 30일로 따졌을 때 하루에 소요되는 비용은 33원 정도로 낮은 수준이라 크게 부담되는 편은 아니다.
 
 

▣ 전화번호 입력(PC 화면)

 
 
휴대폰에 저장되어져 있는 인증서를 옮기기 위해 먼저 본인 명의의 전화번호를 입력한 후 '다음' 탭을 눌러준다.
 
오류가 없을 시 인증요청 메시지가 휴대폰으로 전송되는데 서비스가 진행되는 와중에는 화면을 끄지 않도록 한다.
 
 

▣ 핸드폰에서 유비키 어플 실행(핸드폰 화면)

 
메시지가 전송되면 핸드폰 화면에 실행화면 팝업이 띄워진다.
 
'예' 버튼을 눌러 어플을 실행한다.
 
 

▣ '확인'탭 클릭(핸드폰 화면)

 
 
유비키 어플이 실행되면 '확인'탭을 클릭해 준다.
 
 

▣ 일회용 보안번호 확인 및 입력(PC 및 핸드폰 화면)

 
보안인증을 위한 번호가 표시되면 PC에 핸드폰에서 생성된 16자리 숫자를 입력하고 '확인'탭을 눌러준다.
 

▼ 보안번호 생성(핸드폰 화면)

 

▼ 보안번호 기입(PC 화면)

 

▣ PC에서 '확인'탭 클릭(PC 화면)

 
휴대폰에 표시된 보안번호와 PC에 기입한 번호가 일치한 경우 인증서 전송이 이뤄진다.
 
인증서 전송 완료 팝업창이 표시되면 PC에서는 '확인'탭을 클릭해 주고 핸드폰 어플은 '종료' 버튼을 눌러 준다.
 
 

▣ 공인인증서 암호 입력(PC 화면)

 
 
공인인증서 옮기기 절차가 오류없이 진행되었다면 인증서가 플랫폼에 표시된다.
 
암호를 입력할 수 있는 창에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 버튼을 클릭하여 인증을 마무리 한다.
 
옮겨진 공인인증서는 PC에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한번 사용하고 자동으로 사라지는데 다음에 사용할 때는 동일하게 이 과정을 반복하여 다시 사용할 수 있다.
 
PC에 공인인증서를 저장해 사용하는 것이 사실 간편은 하지만 보안상으로 봤을 때는 해킹 등의 위험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다소 불편할지라도 공인인증서는 휴대폰 등의 매체에 저장하여 필요할 때마다 옮겨 사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