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훈련소 내자녀찾기 이용방법은 ?!

육군훈련소 내자녀찾기
 
특별한 사유가 없는 이상 아들을 두고 있는 부모라면 언젠가 한번은 겪어야 하는 것이 자녀를 군대로 보내는 것입니다.
 
 
복무기간이 줄었다고는 하나 아들을 군대에 보내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어려운 일인데 여름이면 덥다고, 겨울이면 춥다고 걱정인 것이 부모의 마음이며 이는 자녀가 제대하는 그날까지 마음 한구석을 차지해 걱정으로 남게 됩니다.
 
이 때문에 부모님들은 자녀의 소식과 휴가만을 손꼽아 기다리게 되는데 육군훈련소로 입소한 경우 내자녀찾기 검색을 통해 아들이 속한 중대와 소대, 교번 등을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군 입영 시 지참 가능 물품

 
군 생활에 필요한 물품은 입영부대에서 지급하므로 부대주변 또는 인터넷상에서 판매하는 세면가방, 세면도구, 군번줄, 고무줄, 바느질세트, 양말, 펜, 손톱깍이, 군인수첩, 전투화 깔창, 상비약 등은 구입 할 필요가 없습니다.
 
불필요한 사제품은 입영부대에서 회수하여 집으로 다시 돌려보내게 됩니다.
 
입대 전부터 복용하던 당뇨 및 고혈압, 피부질환 등의 의약품은 군의관 확인 후 복용이 가능하며 안경착용자는 여분의 안경 및 벗겨짐 방지 고무줄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단, 렌즈 착용은 제한되며 세척 등의 시간도 보장되기 어려운데 스킨이나 로션, 선크림, 튜브나 플라스틱 형의 폴클랜징은 기준을 만족할 시 지참이 가능합니다.
 
입영 후 소요되는 경비는 병 급여에서 전액 지불되므로 현금휴대는 불필요하며, 입영시 휴대한 현금은 전액 회수 후 즉시 개인별 병 급여통장(나라사랑카드 계좌)에 입금됩니다.
 
현역은 입영시 입었던 사복을 입영 다음주 월요일에 집으로 발송하며, 보충역은 수료시 자신의 옷을 돌려줍니다.
 
 
소포접수는 의약품과 안경 외에는 불가능하니 발송하면 안되며 입영 전 머리는 3cm 이하의 스포츠형으로 이발해야 합니다.
 
이발 미실시자는 입영 후 벌점 부여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고 적발 즉시 두발을 받게 됩니다.
 
 

현역 및 보충역 신병교육 과정

 
신병교육은 현역 5주과정과 보충역 4주과정으로 구분해 다르게 진행됩니다.
 
현역의 경우 입영행사가 끝난 후 개인물품을 지급받고 신체검사 및 특기적성검사 등의 동화교육을 3일까지 받습니다.
 
1~2주차는 군인기본자세 확립기간으로 총기를 수여받고 입소식을 거쳐 정신전력교육 및 제식훈련 과정이 진행됩니다.
 
3주차 부터 5주차는 기본전투기술 구비 훈련기간으로 소총의 조작 및 관리, 사격술 훈련, 경계, 구급법, 화생방, 수류탄 훈련, 영점 사격, 행군 등의 훈련을 거쳐 수료식 후 부대 또는 병과학교로 이동합니다.
 
 
완전군장행군은 전쟁상황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전투체력을 구비하기 위해 진행되는 훈련으로 20kg 완전군장을 한 후 훈련소 주변 20km를 행군하게 됩니다.
 
5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시행되는 수료식은 이등병 계급장을 부착하는 시간으로 수료식 후에는 부모님과 영외로 면회외출을 할 수 있습니다.
 
보충역은 현역과 달리 1주 적은 4주과정을 거치는데 훈련과정은 대동소이하지만 수료식 후 전환복무요원은 각 기관으로, 보충역은 귀가하는 것이 현역과 차이점 입니다.
 
 

육군훈련소 내 자녀 찾기 방법

 
현역병 및 보충역은 입영 다음 주 화요일 정오부터 내 자녀 찾기 및 편지쓰기 작성이 가능합니다.
 
먼저 내자녀 찾기 서비스 이용을 위해 포털을 이용, '육군훈련소' 키워드로 검색해 홈페이지에 접속해 줍니다.
 
홈페이지는 부대소개 및 입영·수료, 신병교육 등 여러 카테고리로 구성되어져 있는데 화면 오른쪽 상단의 '내자녀 찾기' 서비스 탭을 클릭합니다.
 
내자녀 찾기는 훈련병의 입영날짜, 생년월일, 이름으로 검색이 진행되며 훈련병의 분대사진과 포토존 사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1차 분대사진은 훈련병 입영일 다음주 수요일, 2차 분대사진은 훈련병 입영후 4주차 수요일에 홈페이지에 게시되는데 포토존촬영은 각 교육연대의 촬영일정에 따라 실시합니다.
 
편지쓰기 게시판은 훈련병과 친지·가족 등 이용자의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인터넷 편지쓰기는 60분 이내로 작성해 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