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혈당 정상수치 범위 어느정도 ?!

식후혈당 정상수치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스트레스와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들에겐 건강을 챙기여는 여유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식사마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건강이 악화될 여지가 있기 때문에 신경 써야한다.
 
혈당정상수치, 식후2시간혈당, 공복혈당 정상수치 관리가 중요한 사람들은 특히나 규칙적인 식사, 적절한 영양소 배분, 당 지수가 낮은 음식 섭취 등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자가혈당 체크가 중요한 이유

 
당뇨병 치료의 가장 중요한 일은 높아진 혈당을 정상 또한 정상에 가깝게 낮추는 것이다.
 
그러나 혈당수치를 정상에 가깝게 조절하는 일은 그렇게 간단한 일은 아닌데 식사, 운동 및 생활조절 등에 신경쓰는 것이 기본이지만 이러한 일들을 잘 수행한다고 혈당이 잘 조절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혈당조절을 하는데 있어 이러한 노력과 함께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 자신이 실천하는 일들에 대해 반드시 평가를 하는 것이다.
 
 
가장 객관적인 기준은 혈당수치로 병원에 올 때마다 식전, 식후의 혈당을 측정하는 것은 그러한 이유 때문으로 몇 개월마다 한 번씩 측정하는 검사는 매우 불충분하다.
 
혈당은 24시간 동안 수시로 변하고 매일 매일 변하기 때문이다.
 
당뇨병 치료는 공복 또는 식후 2시간 혈당이 좋다고 해서 만족해서는 안되며 아침, 점심, 저녁, 취침 시, 대부분 모든 시간에 정상을 유지해야 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집에서 자신이 스스로 측정하는 자가혈당측정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다.
 
 
자가혈당측정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이점은 매우 많은데 우선 당뇨인 자신의 전반적인 생활을 재조정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식사 량 또는 음식의 종류에 따라 변하는 고혈당의 정도, 운동의 시간 또는 운동의 종류에 따라서 떨어지는 혈당의 정도를 수시로 검사하게 되면 당뇨인 스스로 가장 적합한 식생활 또는 운동의 방법을 알 수 있다.
 
또 하나 중요한 이점은 자신의 생활을 뒤돌아 보는 기회가 되어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공복혈당 정상수치

 
당뇨병은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혈당 측정을 꼼꼼히 해 주기적으로 병의 진행을 확인,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혈당 측정을 여러번 하는 이유는 식사에 따라 혈당이 변하기 때문이다.
 
당뇨병 환자의 혈당은 8시간 이상 식사하지 않고 측정한 공복 혈당과 식사한 뒤 2시간 후 측정한 식후 혈당으로 판단한다.
 
 
평상시 자가혈당 측정은 아침 공복과 식후 2시간 뒤, 저녁 식 전과 자기 전 등 총 4회 측정을 권하지만 평균적으로 혈당 조절이 잘 되고 약제에 의한 저혈당 증상이 없다면 공복과 식후 혈당 측정만으로도 충분하다.
 
공복혈당의 정상수치는 70~100 mg/dL로 80~130 mg/dL을 조절목표로 한다.
 
보통 공복혈당이 126mg/dL가 돼야 당뇨병 치료를 시작하는데, 그러면 너무 늦어 110mg/dL만 넘으면 바로 병원 검사를 받고 본격 관리에 돌입하는 것이 좋다.
 
이는 공복혈당 110mg/dL 이상이면 대혈관 두께 등은 이미 당뇨병 환자와 비슷한 수준일 수 있어서 인데 이때부터 당뇨병이라 생각하고 관리해야 미세혈관 합병증을 막을 수 있다.
 
 

식후 혈당 정상수치

 
향후 당뇨병에 걸릴 수 있는지 예측하려면 식후 1시간 혈당을 재야 한다
 
식후 1시간 혈당이 145mg/dL 이상인 사람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식후 1시간 혈당이 145mg/dL 미만인 사람보다 2.84배나 높다는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이는 식사 후 1시간 뒤에 측정한 혈당을 통해 인슐린 분비 능력을 반영하는 베타세포 기능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인데 식후 1시간 혈당 수치가 145mg/dL 이상이면 인슐린 분비 기능이 떨어져 있을 확률이 높다.
 
 
밥 먹은 지 1시간이 지나면 인슐린이 분비되고, 보통 혈당 수치가 조절되며 이때 혈당이 높다면, 식후 2시간이 지나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고 또 공복혈당도 높을 수 있다.
 
식후혈당의 정상수치는 일반적으로 식후 2시간 혈당을 기준으로 삼는데 90~140 mg/dL를 정삼범위로 본다.
 
 
조절목표는 180mg/dL 미만이며 당뇨병의 만성 합병증의 하나인 신장과 혈관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혈압 관리 또한 중요한 관리조절 요소이다.
 
혈압이 120/80 mm Hg를 초과하는 당뇨병환자는 혈압을 낮추기 위하여 생활습관교정을 시행해야 한다.
 
수축기 혈압이 140 mm Hg 이상 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85mm Hg 이상인 경우 또는 생활습관교정을 하였지만 혈압이 목표혈압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 즉각적인 약물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동맥경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지혈증 관리가 중요한데 LDL(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은 100 mg/dL 미만으로, HDL(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은 40 mg/dL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또한 Triglyceride(중성지방)은 150 mg/dL 미만으로 유지하도록 늘 신경쓸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