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금빛열차 가격 및 노선 정보 상세 제공 !!

서해금빛열차 가격

 

일반적인 기차 여행은 식상하다고 생각한다면 서해금빛열차가 그 생각을 바꿔줄 수 있다.

 

열차 내에 칸칸이 나뉜 한옥식 온돌마루 방에 탁 트인 넓은 창이 있어 풍경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며 족욕 카페 등의 부대시설도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 시킨다.

 

기차 안에서 편하게 드러누워 낮잠을 즐길 수도 있는데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이색적인 경험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서해금빛열차 노선 및 시설

 

서해금빛열차는 지난 2015년 처음 생긴 관광 상품 중 하나로 서울 용산역에서 출발해 전라북도 익산역까지, 서해안 투어를 할 수 있는 열차다.

 

정확히는 용산에서 출발 영등포, 수원, 아산, 온양온천, 예산을 거쳐 홍성, 광천, 대천, 장항, 군산, 익산을 오가는 코스이다.

 

기점에서 종점까지 편도로 3시간 정도가 걸리는데 당일치기 여행으로 안성맞춤이다.

 

 

5호차 온돌마루실은 실별로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어 안방처럼 편안하게 누워서 풍경을 즐기거나 쉴 수도 있고 전통 한옥 느낌을 살리기 위해 조각보와 대청마루 이미지를 활용,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온돌마루실은 1실에 최소 3인에서 6인까지 이용 가능하다.

 

승객들을 위해 편백나무 베개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온도조절장치로 실별 온도 조정이 가능하고 각 방별 칸막이로 소음 최소화 및 사생활 보호에도 신경 썼는데 온돌마루실 이용고객만을 위한 세족실도 인기다.

 

 

3호차는 카페실로 카페 시설 및 족욕, 이벤트, 포토존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고급스럽고 아늑한 분위기를 테마로 한 카페열차에는 각 4석의 습식과 건식 족욕 공간, 사진갤러리 등이 있다.

 

 

서해금빛열차 시간

 

서해금빛열차는 용산역에서 오전 8시 36분에 출발해 익산까지 1일 1회 왕복한다.

 

익산에서 용산으로 출발하는 열차는 16:20분에 출발하여 용산에 19:50분쯤에 도착하게 되는데 주말에는 특히 이용고객이 많으므로 미리 예매를 하는 것이 좋다.

 

 

서해금빛열차 가격

 

온돌마루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일반승차권 구입 시 '온돌마루실' 옵션을 필히 선택해 결제를 해야 하며 최소 3인 이상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별도의 추가 비용이 발생되는 온돌마루실은 일반 객실요금 외 이용요금 30,000원이 합산된다.

 

즉, 온돌마루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일반 객실 요금에 온돌마루실 요금을 추가하여 지불해야 하는 것이다.

 

 

일반 객실 요금은 평일과 주말에 차이가 있는데 주말이 평일보다 요금이 비싸다.

 

어른 기준 평일에는 요금이 21,700원인 반면 주말엔 요금이 25,300원으로 올라간다.

 

주말에 어른 3명이 온돌마루실을 옵션으로 선택, 서해금빛열차를 탈 경우 운임요금은 일반 객실 요금 25,300원 X3=75,900원에 온돌마루실 요금 30,000원이 추가되어 총 105,900원을 결제해야 되는 것이다.

 

 

족욕은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선착순 시간 예약제로 운영된다.

 

건식 족욕은 4,000원이고 습식 족욕은 8,000원인데 이용시간은 20분으로 동일하다.

 

습식 족욕을 선택할 경우 프라이빗한 룸에 2인씩 입장하는데 엉덩이 쿠션과 수건, 입욕제가 준비되어 있으며 미리 준비된 물에 발을 담근 후 옆에 물을 틀어 온도를 맞추면 된다.

 

 

보통 준비시간까지 25분을 타이머로 맞춰준다.

 

서해금빛열차의 묘미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가까운 거리보다는 먼 거리를 여행할 때 이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온돌마루 실과 족욕 등의 서비스를 즐기기에는 가까운 거리의 경우 가성비가 떨어지고 시간이 촉박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