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 배시간
가파도는 마라도와 제주 사이에 있는 섬으로 최고 높이가 20.5m에 불과해 한국의 유인도 가운데 가장 낮으며 봄철에는 섬 전체가 청보리밭으로 장관을 이뤄 축제가 열리는 기간에는 특히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 중 한곳으로 꼽힙니다.
최고 높이가 20.5m에 불과하기 때문에 섬 안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어디에서든 탁 트인 가파도 전망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가을엔 억새 물결이 장관을 이루어 신비감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가파도는 1~2시간이면 해안도로를 따라 섬전체를 돌아볼 수 있지만 섬 안 올레길을 따라 풍경을 돌아보고 힐링을 만끽하는 관광객의 수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가파도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을 위해 배편의 운항시간은 어떻게 되고 요금은 어느정도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파도 배편 | 배 시간
가파도는 제주 서귀포에 위치해 있는 운진항에서 배편을 이용해 오갈 수 있으며 시기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 오전 9시를 시작으로 오후 4시까지 하루 4회 운항됩니다.
마라도는 사전 예약이 가능하지만 가파도는 당일 선착순 발매되며 모든 매표는 운진항 출발 시간 10분전에 마감됩니다.
탑승권 매표에는 승선신고서를 필히 작성하셔야 하며 탑승자 성인 전원의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가파도를 운항하는 배편은 기상악화 또는 기항지 사정에 따라 운항이 취소되거나 변경될 수 있으므로 선사에 이용 전 미리 연락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선사 전화번호는 064)794-5490~3번 입니다.
가파도 배편 | 운항 요금
가파도 배편 요금은 연령대별로 차등하게 적용되며 24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해상공원입장료가 포함 왕복 운임 요금은 성인기준 13,100원이며 만 65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 유공자 분들은 해상공원입장료가 면제됩니다.
제주도민과 30명 이상의 단체 인원은 요금이 할인되어 성인 기준 각각 10,700원과 11,900원의 요금이 책정되어져 있는데 가파주민은 편도로 2,000원이면 배편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공자는 유공자증을, 장애인은 장애 급수가 나와 있는 복지 카드를 지참하여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제주도민은 신분증상의 주소지가 제주여야 할인 적용이 됩니다.
가파도 배편 | 운항정보 확인방법
가파도 배편의 운항정보는 포털을 이용해 '가파도 마라도 정기여객선' 키워드로 검색하여 홈페이지에 접속, 자세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는 가파도 소개 및 축제, 여객선 소개 등의 카테고리로 구성되어져 있는데 '운항시간'과 '승선 요금표' 탭을 선택하여 운항 시간표 및 배요금 정보 획득이 가능합니다.
여객선은 모슬포 2호와 21 삼영호가 있는데 모슬포 2호는 정원이 244석이고 중량은 156톤입니다.
이에 반해 21 삼영호는 중량이 199톤에 이르고 정원도 294석으로 모슬포 2호보다 많은데 운항시간은 가파도 기준 10분 정도로 비슷합니다.
참고로 가파도는 벵어돔과 자리, 돌돔 등 다양한 어류 낚시 체험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방된 어장 체험을 통해 소라나 보말, 거북손, 굴 등을 채취, 가파 어촌계에서 먹을 수 있도록 체험학습을 마련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이상 가파도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을 위해 배편의 운항시간은 어떻게 되고 요금은 어느정도인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