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 배시간
마라도는 제주 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 11km 떨어진 우리나라 최남단 섬으로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423호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습니다.
섬이 거친 파도에 갇혀 있기 때문에 '오지도 가지도 마라'는 데서 마라도 라는 이름이 기원됐다고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 마라도는 과거 섬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접근이 어려워 금섬으로 불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마라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분들을 위해 마라도 가는법을 비롯해 배시간과 배요금 등의 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라도 가는 법
제주도에서 마라도로 가는 방법은 송악산 선착장 유람선을 이용하는 방법과 운진항에서 정기여객선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송악산 선착장 유람선의 경우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마라도에서 정박하게 되는데 짧은 시간 마라도를 둘러보실 분들에게 유용합니다.
운진항에서 출항하는 배편은 출발시간에 맞춰 섬에서 나오는 시간이 정해지는데 숙박이나 낚시, 작업은 매표전에 따로 말해주어야 합니다.
송악산 선착장 유람선 | 배 시간/배 요금
송악을 출발하는 유람선의 배시간은 보통 하루 9차례 운항하며 오전 9시 15분이 첫 출항 배입니다.
송악산 선착장 유람선을 탑승하시는 분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예약시간 30분이전까지 매표소에 도착할것을 고지하고 있으며 민박을 원하시는 분들은 현장매표 시 다음날 나오는 시간을 말해 줘야 합니다.
승선 배요금은 연령에 따라 차등하게 적용되는데 성인 왕복 기준 요금은 18,000원이며 제주도민과 마라도 주민, 국가유공자, 30인 이상의 단체 인원은 기준을 만족할 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24개월 이하의 유아는 요금이 면제됩니다.
▣ 정기운항시간
▣ 승선 요금표
운진항 정기여객선 | 배 시간/배 요금
운진항 정기여객선은 시기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보통 6차례 운항하며 오전 9시 50분에 출항하는 배가 첫배입니다.
마라도 운항은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예약 고객은 매표소에 40분전에는 도착할 것을 고지하고 있는데 당일은 예약을 받지 않으며 잔여좌석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합니다.
모든 매표는 운진항 출발시간 10분전에 마감하며 정원이 찼을 경우에는 이용이 불가합니다.
모든 매표는 승선신고서와 신분증이 준비되어 있어야 이루어지므로 이 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 운항 시간
▣ 운항 요금
마라도 배편 | 운항 문의
마라도를 운항하는 배편은 기상악화 및 기항지 사정에 따라 운행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용 전 배가 운행하는지 사전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송악산 선착장의 문의전화는 064) 794-6661번이며 운진항은 064)794-5490~3번으로 연락해 운항 및 일정 등을 문의해 보실 수 있습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선 운항 시간에 차질이 빚어지지는 않지만 바다는 육지와 달리 언제 날씨가 바뀌고 파도가 높아질지 모르므로 운항문의는 배편 이용 전 꼭 확인해야 할 중요 체크 포인트라는 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마라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분들을 위해 마라도 가는법을 비롯해 배시간과 배요금 등의 정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